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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독일마을 국제문화제 2024 추진위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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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 독일마을 국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4시 남해군 삼동면 힐링아일랜드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독일마을 국제문화제 2024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는 위원장으로 김덕수 한예종교수와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각 방면의 전문가들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추진위원회 회의와 함께 김덕수 교수(사물놀이)와 남해의 주요 사물놀이 명인들과 아이들이 어우러져 공연판이 즉석에서 열리는 등 올해 9~11월경에 추진될 남해 독일마을 국제문화제 추진위 발대식에 대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정충일 화가, 김중식 화가 등 문화예술인들이 40여 명 참석해 독일마을 원예예술촌과 물건중학교를 중심으로 물건리 일대를 거닐며 올해부터 진행할 문화예술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이들 일행은 무엇보다도 올해 9~11월까지 독일마을 및 물건리 일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ESG(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문화축제를 기획하기로 결정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며 동참의 뜻을 전했다.
일행들은 또 2024년 9~11월 독일 갤러리(카페)와 물건리 소재 물건중학교 건물과 물건리 일대 폐공간을 개조해서 활용한 독일 유명 작가 전시 및 모나리자 기획전, 2024년 10월 독일마을 국제문화페스티벌을 진행하고자 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들을 협의하는 등 남해지역의 관광사업활성화와 세계적인 문화축제의 장 마련 등 다각적인 사업들을 펼쳐 나가기로 힘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관계자는 “향후 구체적인 계획에 돌입하면 국내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방침인데다 독일의 HEIKE KATI BARATH (브레멘 예술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20여명 참석키로 돼 있는 등 많은 계획들이 준비돼있다”고 밝혔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4년 01월 11일 9시 5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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