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는 경남지역 220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1월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6.3으로 전월대비 1.3p 상승해 1개월만에 소폭 상승전환 했으며, 전년동월대비는 0.7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7.9로 전월대비 2.9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58.5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53.3으로 전월대비 3.4p 하락했고, 서비스업도 59.6으로 전월대비 0.8p 하락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에서는 생산(85.3→91.2), 내수판매(75.0→77.0), 영업이익(73.2→76.1), 자금사정(73.4→75.9), 원자재조달사정(95.9→100.7)등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수출(82.8→82.8)은 동일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2.6→102.9)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제품재고수준(108.6→105.9), 고용수준(96.8→94.0)등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식료품’(93.8→100.0)등 9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의복 및 모피제품’(37.5→25.0)등 6개 업종은 하락하였으며, ‘섬유제품’(75.0→75.0) 등 7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60.7→71.4)등 3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운수업’(58.3→50.0)등 5개 업종은 하락하였으며, 교육서비스업(87.5→87.5)등 2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2023년 12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1.2로 전월대비 2.4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도 2.7p 하락했다. 제조업도 전월대비 3.7p 하락한 80.1로 조사되었고,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0.6p 하락한 57.4로 조사됐다.
또한 2023년 12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6.7로 경남보다 5.5p 높게 조사됐다.
2024년 1월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69.6%), ‘자금조달곤란’ (57.1%), ‘판매대금 회수지연’(50.0%) 순으로 응답했다. 2023년 11월 전국 평균가동률은 경남 평균가동률보다 5.4%p 높은 72.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