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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하나병원 365안심 간병서비스 의료기관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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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하나병원이 올해 1월 사천시로부터 365 안심 간병서비스 사업수행 의료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아동확대 전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지역의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병원(사천읍 진삼로 1468-8)은 올해 1월 사천시로부터 365안심병동 서비스 서비스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보호자들의 간병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천시와 인근 남해군, 하동군, 고성군 등 농어촌지역의 급격한 인구의 고령화에 비해 간병서비스의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에 365안심병동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65안심병동은 보호자를 대신해 병실당 간병 전문인력 4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간병인은 환자들의 복약과 식사보조, 위생청결 또는 안전관리, 환자의 운동 또는 활동보조, 환자의 편의·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다 하나병원은 최근 사천시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돼 사천시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지정된 ‘새싹지킴이병원’은 하나병원을 비롯해 사천서울아동병원,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등 4개 병원이다.새싹지킴이병원 지정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과 아동보호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적을 갖고 출발했으며 아동학대 사건의 조기 발견, 신속한 검진, 그리고 의학적 자문 등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새싹지킴이병원을 지정,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사천에 살아가는 목표로 하고 있다. ‘새싹지킴이병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시와 경찰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응급실이 있는 하나병원 등 병원 3개소와 아동전문병원 1개소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것이다. 한편 하나병원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응급실 운영사업자’로도 선정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함으로써 그동안 야간 응급실이 없어 불편을 겪던 사천읍과 인근 지역민들이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4년 03월 14일 10시 22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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