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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 누가 거론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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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사천시의회 하반기 일정이 오는 7월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하반기 의장에 어떤 후보들이 물망에 오를지에 지역 정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 9대 사천시의회 하반기 원구성은 우주항공청의 설립 등으로 이슈의 정점에 있는 사천시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는 점에서 사천시와 사천시의회의 견제와 균형, 지역의 발전, 대의명분 등 다각적인 측면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원구성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다.
우선 하반기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대략 4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현 윤형근 의장의 재도전이 거론되고 있다. 윤형근 의장은 지난 상반기에 진행해 왔던 일들을 마무리 한다는 측면에서 하반기에 출마 의사를 비치며 우주특별법 통과로 인해 지금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만들기 등 지난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 등과도 가교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언급하고 있다.
현 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규헌의원은 “우주항공청의 설립 등 중차대한 시기에 무엇보다도 의원들간의 상호 친목과 화합이 중요한 시기라며 의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천시의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의원들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원만한 협의를 통한 의회의 운영을 강조하며 의원들에게 권한도 많이 주는 시의회를 이끌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현 행정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정화의원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의장에 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정화 의원은 2014년 첫 출마 이후 3번의 선거를 통해 지역구 주민들의 지지를 꾸준히 받아온 유일한 여성 의원이다며 이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잘 이해하고 반영할 수 있는 의원임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가교역할 수행도 자신감을 보였다.
전재석의원은 건설항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재석의원은 무엇보다도 의회기능의 강화를 강조하며 우주항공청의 설립으로 사천시와 시의회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커진 상황인만큼 행정의 견제와 균형, 시민들을 챙길수 있는 적임자임을 언급했다.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 지역의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해 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큰 일꾼으로서 의장을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4년 06월 13일 10시 07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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