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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SPAR 우주환경패널 부의장에 윤기창 연구사 선출 』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지난 13일(토)부터 21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45차 국제우주연구위원회(이하 COSPAR, Committee on Space Research) 총회에서 우주항공청 소속 윤기창 연구사가 우주환경패널(PSW) 부의장으로 최종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PSW(Panel on Space Weather) = 의장 : M.Kuz netsova(NASA), 부의장 : Sharafat Godimova(UN), Nat Gopalswamy(NASA), Joaquim Costa(INPE) 등 4명)는 UN 등 국제사회에 우주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우주환경 변화에 따라 태양과 지구에서 잠재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COSPAR 내 조직으로, 각 국 우주환경 관련기관 등 현재 전세계 과학자 약 70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아시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PSW 부의장으로 선출된 우주항공청 윤기창 연구사는 2011년부터 COSPAR를 비롯한 우주환경 관련 국제기구인 ISES(우주 환경서비스기구), WMO(국제기상기구), UNCOPUOS(국제연합 평화적우주이용위원회) 등에 참여하여 우주환경에 대한 우리나라 입장을 대변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 윤기창 연구사는 COSPAR PSW의 4년 임기 부의장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주환경 분야 국제적 영향력을 보다 확대하고, 의제 설정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 나현준 센터장은 “지난 5월 우주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우주환경 관련 국제기구에서 우리청 소속의 전문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그 영향력을 확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우주환경분야 국제기구에서 주도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4년 07월 25일 10시 1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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