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가 도내 220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8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74.4로 전월대비 9.5p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도 0.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81.3으로 전월대비 8.1p 하락했고, 비제조업도 64.0으로 전월대비 11.3p 하락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52.9로 전월대비 15.9p 하락했고, 서비스업도 66.7로 전월대비 10.1p 하락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92.0→83.6), 내수판매(82.4→74.0), 수출(94.8→80.9), 영업이익(82.4→75.3), 자금사정(83.3→73.8)등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고, 원자재조달사정(96.4→97.0)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102.6→106.0), 제품재고수준(103.6→108.2), 고용수준(94.4→97.8)등 모든 항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의복 및 모피제품’(50.0→66.7)등 2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하였고, ‘식료품’(107.1→93.8)등 14개 업종은 하락했으며, ‘음료’(90.0→90.0)등 5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부동산업’(0.0→33.3)등 4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도매 및 소매업’(73.1→69.2)등 6개 업종은 하락했다.
7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3.3으로 전월대비 3.3p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도 4.9p 하락하였다. 제조업도 전월대비 6.6p 하락한 79.9로 조사됐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2.6p 상승한 63.5로 조사됐다.
또한 2024년 7월 전국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2.7로 경남보다 0.6p 낮게 조사됐다.
8월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복수응답)는 ‘자금조달곤란’(55.6%), ‘판매대금회수지연’(39.9%), ‘업체간과당경쟁’(38.6%) 순으로 응답했다.
6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보다 0.3p 상승한 67.0%였고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33.6%였다.
6월 전국 평균가동률은 경남 평균가동률보다 4.7%p 높은 71.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