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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의원의 당찬 도전기-사천시의회 박정웅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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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어나기 전보다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푯대입니다”
노령인구의 증가와 농촌의 빈민화 등 농촌의 소멸화라는 화두가 수년전부터 일상적인 단어로 부각되고 있지만 당찬 도전장을 던진 한 젊은 청년의 멘트는 달랐다.
오히려 역발상이다. 내가 태어나기 전보다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푯대라며 지금까지의 주춤했던 농어촌지역 발전의 중심에 서겠다는 청년의 다짐에 많은 사람들이 표를 던졌다.
박정웅 시의원(1979년생, 국민의힘. 마선거구;벌용동, 향촌동)은 동지역(구 삼천포시)에서도 비교적 큰 동인 벌용동과 향촌동을 지역구로 삼고있으며 자신이 태어난 시기인 1979년과 1980년대 전국의 명품브랜드가 삼천포지역을 벗삼을 정도로 호경기를 맞이하는 동지역 출신이다.
이러한 동지역의 옛추억을 다시 되살릴 수 있는 사천시를 만드는 게 가장 큰 꿈이며 시의원에 도전하게된 동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진 않지만 그의 당찬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긍정적인 힘이 보태어지면서 그의 행보는 많은 의정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어르신 돌봄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고령화에 대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8월 23일 열린 제278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에서 “어르신 돌봄 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정웅 의원은 사천시의 고령화 현황을 언급하며 전체인구의 25.4%가 65세 이상의 고령층임을 지적하고 이제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시대가 본격회되었음을 강조하며 돌봄 종사자들의 인권침해문제와 성희롱, 성폭력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현실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정웅 의원은 또 농어촌지역의 고령화와 함께 가장 시급한 문제인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제를 언급하는 등 농촌의 고령화문제와 청소년들의 문제를 비중있게 취급함으로써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역점을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올해 3월에는 삼천포중앙고등학교와 벌리주공아파트사이 도로의 사고위험을 줄이기위해 일방통행 지정과 보행로 신규 설치 등 기관의 협조를 요청하며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3월 사천시의회와 사천시, 사천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삼천포중앙고등학교 관계자 등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개선방안을 협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현안을 일일이 챙기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함께 박정웅 의원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사천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제정 ▲사천시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운항지원금 지원 조례 ▲사천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 ▲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사천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발의하는 입법활동을 해 왔다.
박정웅 의원은 또 지난해 12월에는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2024년부터 추석·설명절 연휴 입장료 면제일‘을 신설하는 등 관광도시 사천시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했다.
조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박정웅 의원은 ”명절 연휴동안 휴식을 취하고자 방문한 자연휴양림에서 입장료로 지불하는 비용이 비록 소액일지라도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름다운 자연휴양림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웅 의원은 제9대 사천시의회 의원중 김민규의원과 함께 최연소의원에 속한다.
우주항공청이 개청하고 전 세계 우주항공국가중 5위의 우주강국을 꿈꾸는 대한민국과 사천시의 미래의 발전을 위해 좀 더 젊은 층의 인구유입이 절실하고 생각과 마음이 젊은 시민들과 참신한 발상의 입법활동들이 사천의 미래먹거리를 좌우할 것이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삶의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을 듣는 소통 일꾼, 천번 만번 해결책을 드리기 위해 일하는 능력 일꾼, 포기를 모르고 정진하는 우리 동네 젊은 일꾼이 되겠다“고 선언한 박정웅 의원의 당찬 도전을 기대한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4년 09월 12일 10시 10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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