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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의회 초선회 회장 진배근의원, 리더 인재육성 등 인구소멸 대응 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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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사회의 진입과 함께 농어촌지역의 젊은 층의 농촌이탈과 저출산의 문제 등으로 인해 ‘소멸도시’의 오명을 면키 어려운 게 농어촌의 현실이다.
우주항공청의 설립과 우주항공의 도시 이미지의 제고 등으로 농어촌지역 중에서도 중소도시의 활발한 미래성장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사천시의 현실을 볼 때 가장 시급한 문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이들의 정주여건 마련이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미래 먹거리산업의 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사천시는 국내의 어떤 중소 도시보다 미래성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도시로 급부상했지만 현 시점에서 동 지역과 읍·면지역간의 이질감의 간격을 좁히고 단합된 힘을 모을 수 있는 자치행정과 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시급한 시점에 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행정과 의회의 역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천시의회 초선회(회장 진배근)가 앞장서서 청년들이 살기좋은 사천시만들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지난 2024년 3월 4일 사천시의회 연구단체인 ‘초선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진배근의원은 ‘사천시 주민생활 및 지역청년 정주여건 개선 확산을 위한 연구’라는 과제로 지난 10개월간 전력을 기울여왔다.
진배근 초선회회장은 지난 2024년 11월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초선회 연구활동들을 통해 ▲사천시도 변화된 국내·외 정책 여건을 반영하여 청년들이 살고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종합적 대응전략 마련 ▲지역의 청년, 참여근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청년의 지역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참여자들의 유대감 형성을 통하여 애향심과 주기적 교류 형성을 도모 ▲지역의 청년 인구 유출은 지역 경제 쇠퇴, 지역 활력저하 등 지역의 문제로 이슈화되면서 청년 이탈을 막고 정착을 위한 노력 필요성 증대 ▲지역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인재 육성, 지역산업에 기반을 둔 미래인재 육성, 지방 및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외국인 인력 유입 및 지역 정주지원 사업 제안 등 4개 모델방안을 마련했다.
진배근 초선회 회장은 “청소년, 청년들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내 사례를 벤치마킹 등을 통해 초선회 7명의위원들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시민과 함께하는 사천시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또 제2대 초선회 회장 취임이후 ▲조례 사후입법영향평가 최종보고회(2024.5.9)를 통한 현행 조례의 목적과 목표가 실현되고 있는지를 분석·평가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우수사례 견학(2024.6.27.~28)으로 해동용궁사, 국립수산과학관, 밀락더마켓, 창원형DRT누비다 등을 방문해 사천형 DRT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전시관람 환경 개선 사례연구 및 수산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운영 노하우 벤치마킹을 통해 더나은 사천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또 우주항공산업도시 프랑스 툴루즈의 역사와 현재 강의(2024.7.30)를 통해 유럽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인 프랑스 툴루즈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주항공산업 발전 과정 중 우수 정책을 탐구하여 사천시의 성공적인 우주항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특별 강의를 개최 ▲예산 의결 및 결산 승인 절차와 주요 쟁점 강의(2024.8.13.) 등 사천시의 청렴한 예산 집행과 올바른 결산 심사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강의를 개최하는 등 공부하고 행동하는 의회상 정립에 힘을 쏟아 왔다.
무엇보다도 청년정책 간담회(2024.11.21.)에서 핵심을 찌르는 질문들이 오갔으며 초선회의원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청년정책 간담회에서 사천시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거의 모든 축제들이 중장년과 노인들을 위한 축제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질문들이 쏟아졌고 ▲공군에서 진행한 에어쇼에도 참여했지만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가 부족하다 ▲삼천포대교는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렵고, 자동차가 없는 청소년들의 참석이 어려운 위치다 등 청년들을 위한 배려는 전혀 고려되지 않은 듯 하다는 송곳 질문들이 나왔다.
이에 시의원들은 ▲초선회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축제개발로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다. 현재 사천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축제를 분석하여 사천시의 정체성이 가미된 독특한 축제를 개발하고자 한다 ▲용남중학교 오케스트라의 경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본인들이 직접 행사를 꾸미고 진행하듯이 학교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행사를 꾸미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한 방안 모색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예산들을 세밀히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 ▲동지역과 읍면지역에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락페스티벌,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홍보가 부족한것 같다며 노력하겠다는 등 시의회와 사천시의 협력적인 대응책이 거론되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01월 02일 10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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