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행정 스포츠마케팅과 경제 효과 행정책임자가 아닌 행정경영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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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초등학교 제106회 졸업식 지난 10일 가수 박서진 감사패 수여 』

삼천포초등학교 제106회 졸업식이 지난 10일 오전 10시 본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삼천포초등학교(교장 탁일주)는 학교 강당에서 탁일주 교장을 비롯해 서성수 총동창회장, 선구동장, 학부모회장, 사천출신 가수 박서진씨 등 내외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회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 제55회 졸업생이자 총동창회장인 서성수 회장은 “졸업생들의 앞길에 큰 희망과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삼천포초등학교의 졸업생의 자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삼천포초등학교 출신으로 국내 가요계의 유명인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89회 졸업생 박서진 가수는 모교인 삼천포초등학교에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모교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는 등 많은 활동을 통한 삼천포초등학교 알리기의 주역으로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후배들을 향한 “꿈을 잃지 않는 삼천포초등학교 후배들이 되어달라”는 조언으로 인사말을 갈음했다.
탁일주 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졸업생 각 개인에게도 매우 영광스런 자리이겠지만, 지난 6년간 여러분을 바르게 깨우쳐 주기 위해 애써 주신 선생님들에겐 더 할 수 없는 큰 보람이고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주신 부모님에겐 남다른 자랑이고 기쁨이며 꿈+행복채움 삼천포교육공동체 모두의 탐스런 결실이고 자랑이다”며 “큰 꿈을 가지고 자신의 행복을 실현해 가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또 탁일주 교장은 “여러분들은 자랑스런 삼천포초등학교 106회 졸업생이며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와 전통의 학교 졸업생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언제나 사람의 인연을 소중히 하는 인간관계 역량을 쌓아 참된 나눔과 배려로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 탁일주 교장은 졸업생 21명을 일일이 한명씩 호명하며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졸업장을 받으러 나오는 학생들은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과거의 울음으로 뒤섞였던 초등학교의 졸업식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날 졸업장을 받으려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덤블링 체조를 연상하듯 자신의 장기를 보이기도하고 일부 학생들은 댄스로 화답하고 노래를 부르기도하며 각자의 장기를 보였고, 장내 사회자는 학생 한명 한명의 미래희망이나 학생들의 장기를 말해주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제106회 졸업식을 마무리 지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01월 16일 9시 57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