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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선 사천지도자회 부회장, 지역 곳곳에 봉사와 헌신의 흔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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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치로 여겨지는 몇 단어들이 있다. 평화, 봉사, 희생, 기부 등 여러 단어들이 있지만 단어에 걸맞은 삶은 결코 쉽지않을 뿐 아니라 꾸준함이 없으면 그 효과는 의미가 없어진다.
경제의 고도성장으로 달리던 시절 먹고 살기에 급급했던 80~90년대를 벗어나,우리나라 역시 근래들어 사회봉사활동을 하거나 종교단체들이 나서 열악한 나라에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례들이 늘고 있다.
사천지역에서 10여년 넘게 꾸준하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오면서 아름다운 시니어의 삶을 펼치고 있는 조인선(여.63) 사천시지도자회 부회장의 활동들을 사천신문이 더듬어 보았다.
물론 공식적인 기록이전에도 조인선 사천시지도자회 부회장은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인물이었다고 주변인들은 전한다.
지난 2012년 4월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이사직을 맡으면서 오늘날까지 바르게살기 사천시협의회 이사, 여성회장직을 역임했고, 2020년 3월부터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 이사직과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조인선 부회장의 이력은 수없이 많다. 현재는 사천시 벌용주민자치회 문화분과위원장, 사천시지도자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러한 직함보다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이 더 많다는 점에서 칭송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올해 신년 벽두부터 사천시 벌리동 소재 ‘미화이용원’ 가정의 안타까운 사정을 찾아내어 지도자회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에게 호소하면서 자신의 사비를 털고 회원들의 성금을 모금하여 어려운 가정에 12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선행의 사례가 차고 넘친다.
어르신들을 위해 바르게살기사천시협의회와 여성봉사회가 공동으로 매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데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 매년 여름 야유회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노력도 많이 해온 정 많은 사람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경로당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활동, 청소년 선도활동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야간순찰에서 중고등학교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강연회 실시 등 지역의 곳곳에 조인선 부회장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다.
이같은 조인선 부회장의 노력이 인정을 받아 경남지방경찰청장 감사장(2013년), 경남도지사 표창(2014년), 바르게살기운동 금장(2016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2017년), 사천시장 표창(2018년) 대통령 표창(2022년) 등 많은 표창이 수여되기도 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03월 06일 10시 0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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