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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경남중기청, 도내 스타트업-투자자 연결 확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 이하 경남중기청)은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함께 ‘2025년 동남권 엔젤투자허브 사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기반의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연결 △엔젤투자자 발굴·육성 △지역 혁신기관 협력 강화 등 3가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경남중기청은 올해 동남권 허브의 경남지역 거점 기능을 강화해 도내 혁신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의 연결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투자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를 연결하는 ‘엔젤투자 브릿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첫 단계인 ‘엔젤투자 톡톡’은 누리집 신청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간 1:1 투자 상담회를 연 4회 개최한다. 2단계 ‘엔젤투자 밋업’은 1단계에서 선별된 기업 및 창업·투자기관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트렌드 세미나·기업 IR을 총 8회 진행한다. 마지막 3단계 ‘엔젤 IR 캠프’는 선별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에 1박 2일 일정의 집중적인 네트워킹과 IR을 제공하며, 실제 투자 약정과 투자 확약 등 실질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엔젤투자자 발굴·육성을 위한 설명회(연 2회)와 교육 프로그램(연 2회)도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개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 결성과 운영 방법, 법령 준수 사항 등 실무교육 프로그램도 신규 시행된다.
경남중기청은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창업기획자 등과 네트워킹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법률·회계·투자계약서 작성 등 투자에 필요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03월 27일 9시 57분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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