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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3개기관 상생 위한 MOU 체결 』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가 운영하는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김태화)는 지난 18일 오후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 지원과 복지 향상,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 서부경남이주민센터(대표 박종옥)와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 대상 보건·의료·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한국어 및 문화 적응 교육 지원 △봉사 및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다문화 이해 증진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보건대학교 정종권 총장도 “학생들이 외국인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현장 경험과 글로벌 시민 의식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사회공헌을 함께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특히 진주보건대학교 김영희 교학3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부경남지역의 지역 정주와 요양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부경남이주민센터 박종옥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경남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와 문화 적응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다문화 사회의 포용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5년 08월 28일 10시 0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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