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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지역 아파트 분양 기대감 회복 』 8월 경남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을 바라보는 주택사업자들의 기대감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6일 발표한 ‘2026년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경남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00.0으로 전월(84.6) 대비 15.4p 상승했다. 경남은 지난 6월 71.4에서 7월 84.6으로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상승하며 분양시장에 대한 주택사업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전망지수는 100을 넘으면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는 업체가 비관적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전국 평균 지수는 93.2로 전월보다 5.6p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선 100을 밑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97.3, -17.0p), 경기(87.5, -12.5p), 인천(80.6, -12.5p) 모두 급락하며 전월 대비 14.0p 하락한 88.5를 기록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과 주택담보대출 한도 축소 등 금융 규제 강화가 수도권 기대심리를 누른 결과다.
반면 비수도권은 평균 94.2로 전월 대비 9.8p 상승했다. 경남은 제주(100.0, +31.2p), 광주(111.1, +22.9p), 경북(106.7, +21.0p), 전남(88.9, +18.9p), 강원(91.7, +16.7p)에 이어 상승 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방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에 따른 전세난, 수도권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한 풍선 효과, 미분양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분양가격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7.6으로 전월보다 2.9p 올랐다. 철근 등 자재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88.1로 5.7p 떨어졌다. 대출 규제 강화와 여름철 비수기가 겹치면서 사업자들이 분양 시기를 조절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됐다.
한편 ‘2026년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2026년 08월 13일 9시 49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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