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 4월까지를 이륜자동차 일제 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이륜자동차의 신규 및 변경신고의무 미필 자들을 위한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 후 일제단속을 펴는 등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이륜자동차의 신규등록 및 주소 또는 소유자 변경 신고의무, 사용폐지 신고 의무 등을 이행치 않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자진신고를 권유, 이륜자동차 등록을 필한 사용자 9,461명에게는 주소지 변경 및 소유자 변경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는 해당 신고의무를 필하도록 하고 보험 기간이 만료된 사용자는 보험에 재가입토록 권유하는 내용의 별도 안내문을 우송키로 했다.

시는 내년 1월1일부터 2월말까지는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할 계획인데 각종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이륜자동차 소유자, 사용자가 이 기간 중에 해당 신고를 필할 경우에는 신규등록 미필의 경우 최고 50만원, 변경사항신고의무 미필의 경우 최고 5만원인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진신고기간 동안에도 신고의무를 필하지 않는 이륜자동차 사용자 에 대해서는 3월1일부터 4월말까지의 일제 단속을 통해 이를 적발, 자동차관리법에 정해진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1998.12.28~199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