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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년도 사천시정전개 계획(1) 』 시는 선진산업도시의 기반 구축을 가속화했다는 98년 도의 시정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1세기 지식, 정보, 문화의 시대적 조류에 대비할 수 있는 바탕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 깨끗한 시정, 튼튼한 경제의 시정 기치 아래 시민화합과 공직사회의 완전한 개선을 도모해 나가면서 정만규 시장이 주창한 경영원리를 행정에 접목시킨 자치경영행정의 실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등의 99년도 시정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각 분야별 세부실천계획들이 발표되어 들어본다.
통합시 출범 3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지난 11월26일 선거 결과 지역 갈등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 하고 있는 시는 이를 해소하고 시민 화합을 이루지 않는한 진정한 발전은 있을 수 없다고 보고 이의 해소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각계 각층의 시민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가칭 좥지역발전을 위한 시민참여 모임좦을 구성해 시민화합을 위한 방안 마련과 솔선 실천 등 역할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며 취지나 실제 활동 내용이 유사한 시민단체, 사회단체의 통합을 유도하여 전체적인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해간다는 원칙을 정해두고 있다.
조직 정비를 계속하여 경쟁력 있는 조직을 갖추어 최소의 경비로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은닉, 탈루 세원을 발굴하고 예산을 정감하는 등 행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자치경영행정의 실현에도 비중을 두고 있다.
시민의 방을 비롯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치한 창구의 운영을 강화하여 수렴된 여론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행정정보의 공개를 활성화 하여 시민들이 시정운영상황을 바르게 알고 주인 된 입장으로 스스럼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정착 시켜나가는 등 시정기치로 내걸고 있는 깨끗한 시정의 구현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경제 위기 극복을 시급한 과제로 삼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민생 안정 차원의 실업대책 추진을 위해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 분야 고용을 창출하고 취업알선과 직업훈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최대 애로인 자금난 완화를 위하여 보증조합 대출보증을 통해 우량중소기업에 150억원의 자금을 융자지원할 계획이다.
공장설립민원 원스톱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공장설립 및 창업의 선 승인제도를 실행하여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토록 할 계획이다. 각종 통상정보를 폭넓게 수집하여 이를 관련 기업체와 조직에 신속하게 전파하고 기업체의 해외 세일즈 및 무역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하며 지역 특화산업을 중점 육성하여 수출을 증대해 나가는 등 경제난국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특산품의 상설판매장과 전시장 운영을 확대하고 지역 생산품의 판로 구축을 위해 시장이 세일즈맨이 되어 대량 소비처 판촉활동에 직접 나서서 실질적인 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주요생필품 및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제도활동과 건전소비생활 운동을 함께 전개, 시민생활의 안정과 질서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다음호에 계속)
1999.01.04~01.10
2000년 11월 15일 19시 38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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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