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99년도 도세목표액을 내년도 경제성장율과 IMF구제금융 이후 경기침체를 반영하여 올해 최종 목표액인 3,677억원보다 23.9% 감소한 2,800억원으로 책정하고 시군별로 도세목표액을 확정했다.

이를 시군별로 보면 창원시가 630억원으로 가장많은 2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해시가 392억원(14.0%), 진주시가 302억원(10.8%), 마산시가 296억원(10.6%), 양산시 273억원(9.7%) 등으로 시부가 전체 87.7%를 점유하고 있으며 의령군이 가장적은 0.5%인 15억원, 함양군 18억원(0.6%), 산청군 19억원(0.7%) 등 10개 군부가 12.3%를 점유하고 있다.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가 37.8%인 1,058억8천만원, 등록세가 50%인 1,400억원, 면허세가 3.7%인 102억6천6백만원, 공동시설세가 6.3%인 178억9천만원, 지역개발세가 3억6천4백만원, 과년도 수입이 56억원이다.

올해보다 877억원이 주요 감소한 요인별로 보면 올해보다 차량신규 등록 59.9%감소로 인한 228억원 감소가 예상되고 건축허가 면적이 56.1% 감소한 612억원 감소 , 토지지가 13.5%하락에 따른 223억원 감소, 지방세법 개정 및 감면범위 확대에 따른 세수결함 164억원 등의 손실이 전망되고 있으며 주요 증가요인은 진주, 거제 택지개발 및 토지구획 정리사업이 53억원, 대규모아파트 단지준공 73억원, 장유·북부지구 선수협약 취득세 54억원, 양산 아도니스 골프장 개장 으로 89억원, 칠서공단 상가분양 20억원 등이다.

1999.01.04~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