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행정 정보와 지식을 체계적으로 관리, 운용하고 업무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행정 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종합전산망(원거리통신망)구축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이달 말경부터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사무를 자동화하여 신속, 정확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업무의 간편화와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이 사업은 허브라우터외 15종의 기기를 새로 설치하고 이를 기존의 주전사기 및 그룹웨어(전자결재)서버와 연동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 시 본청과 각 읍면동사무소 및 사업소, 출장소를 연결하는 원거리통신망(WAN)을 갖추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모두 1억6천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현재 읍면사무소와 농촌지도소에 PC LAN카드를 설치하고 케이블링 작업 및 바닥 몰딩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다음 주 내에 종합전산망 시험가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시는 이 달 이내에 종합 점검 및 시험운영을 실시한 후 다음달부터 종합전산망을 가동·운용할 계획인데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지방행정정보은행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행정정보의 신속한 파급 및 공유가 가능해지며 금년 말 안에 사회복지관리시스템, 그룹웨어(전자결재), 지방세 관리, 호적 전산화 작업 등이 전산망으로 연결, 어디서나 열람 및 출력, 수정 작업이 가능해져 명실상부한 종합전산망 체제를 갖추게 된다.

1999.01.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