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신선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하여 97년부터 오이, 가지, 피망 등 신선농산물 24품목에 대하여 물품비용 및 포장재비 등 간접비용으로 수출 촉진 자금을 지원해 왔으나, 99년부터는 신선농산물 수출증대와 수출농산물 생산자의 의욕 고취를 위하여 지원품목을 42품목으로 확대키로 했다.

99년 수출촉진자금은 도내 신선농산물 수출실적에 따라 생산자와 수출업체에 각 50%씩 매분기마다 지원하게 되며, 종전에 품목 구별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하던 것을 품목에 따라 수출금액의 10%이내에서 차등지원 하게 된다. 즉, 시설재배 품목은 8%, 노지재배 품목은 6%범위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IMF와 전반적 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선농산물의 수출촉진을 위하여 97년에 344백만원, 98년에 785백 만원을 신선농산물 수출 간접비용으로 지원하여 97년 6백만3,400불이던 신선농산물수출이 98년에는 1,400만불로 137%의 수출증가를 가져왔으며, 금번 수출촉진 자금 지원대상품목 확대(24→42)가 신선 농산물수출 목표 1,400만불 달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1999.01.18~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