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저소득 시민의 생활실태를 수시로 파악, 필요할 경우 생활 보호대상자로 책정해 이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20일까지를 예정기간으로 하는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각 읍면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문요원과 고학력 미취업자 공공근로사업 종사자 9명을 동원,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모자 세대 및 부자 세대, 장애인 가구, 소년소녀가장 세대, 기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소득과 재산 및 부양의무자 유무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펴도록 하고 있다.

시는 조사 결과 1인당 소득이 23만원 이하이고 재산액이 2천900만원 이하인 가구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수시 책정해 재산 및 소득액에 따라 분류한 기준 규정에 의한 생계비와 의료비, 자녀학비 등을 지원 하여 이들의 생계를 지원, 보호할 계획이다.

1999.01.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