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경상대학교 해양대학이 어업인들로 하여금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경쟁력과 최신기술을 갖추도록 하고 수산업의 세계화와 어촌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수산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하는 99년도 최고수산업 경영자과정 위탁교육희망자 신청을 12일까지 시해양수산실에서 접수한다.

어업인후계자, 수산업을 경영하거나 종사하는 사람, 도내에서 3년이상 수산업을 경영한 사람으로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신청 자격이 주어지는 이 과정은 어선과 양식.수산과정 내수면 분야의 40명을 모집, 오는 3월초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교육을 실시하게 되는데 1인당 250만원인 교육비의 50%는 경남도가 지원하게 되며 신청접수후 수산조정위원회를 열어 추천대상자를 선정 18일이내에 경남도에 교육대상자를 추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