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경제난 회복에 힘입어 사천지역에 신규 창업설립업체가 늘고 있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되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99년 2월말 현재 창업설립업체는 곤양면 환덕리의 (주)가족냉열산업(대표:김윤순)외 6개업체로 전년 2월대비 7개업체가 늘어 나 실직자 고용창출 및 주민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최근들어 사천시지역에 창업 설립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진주, 광양권개발의 중심지역으로 남해·대전고속도로, 사천공항, 삼천포항등 입지적 여건이 타지역보다 우수할 뿐 만 아니라 삼성항공,대우중공업등의 첨단항공산업공장의 본격가동에 따른 물류비절감, 지가의 저렴등으로 사천지역이 창업 설립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따라 사천시는 차업설립민원의 최우선처리를 위해 자체민원처리기간을 법정민원처리기한보다 14일 앞당겨 7일안에 공장설립입지여부를 결정 선 승인하고 있어 입지여건 뿐만아니라 민원처리기한 또한 도내에서 최단시일내에 처리함으로 신규창업 설립업체의 상담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또한 시에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해소를 위해 37개업체에 84명의 공공근로자를 지원하여 실직자 가계지원 및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99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지원을 위해 전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력지원을 계획하고 있어 IMF이후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체에 큰활력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1999.03.08~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