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폐합 완사 곤명초등학교 지역여건 감안한 처리있어야 』 정부의 학생수 100명이하 초등학교의 통폐합 방침에 따라 지역의 완사·곤명초등학교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완사초등학교의 곤명초등학교로의 통합에 따른 학부모들의 문제제기가 불거져 나와 초등학교의 통폐합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강댐 숭상으로 인해 수몰되는 완사일대가 집단이 주단지로 옮겨 신축 2년정도 밖에 안된 완사초등학교의 시설과 건물을 내버려두고 통합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게 주민들의 의견. 진주와의 10분거리에 있으면서 지역발전의 잠재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확장중인 4차선도로로 앞으로 유입인구도 늘어날 것이라는 통합에 대한 반대의견이다.
1면 1교의 윈칙으로 하는 교육부의 방침에 따른다면 실상은 통합이라는 현실을 무마시켜 나갈 수는 없겠지만 지역여건을 고려한 대책을 세워주는 고려가 교육당국에서 있어줘야 한다는 것이 일반인들의 생각이다.
오는 8월중에 통폐합에 관련된 모든 절차가 끝난다는 관계자의 얘기와 함께 이번 완사초등학교와 곤명초등학교의 통합에 관련된 문제는 관할 교육청인 사천교육청은 이러한 반대에 부딛힌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상부에 서류를 접수시킨 상태여서 4, 5월경이 되어서야 나는 교육당국의 최종적인 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00년 11월 17일 21시 5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