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1982년부터 작년까지 선정된 전업어가 및 어업인 후계자들의 어업종사 여부와 그 외 규정 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유능한 어업인력 육성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시가 지난 1982년부터 작년까지 선정한 전업어가 및 어업인후계자는 모두 114명인데 시는 이들이 지원받은 자금을 당초 사업계획상의 용도대로 사용하였는지 여부와 실제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지 여부, 어업외 타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지 여부, 어업기반을 상실하여 사업을 계속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개인별 영어 기반과 사업 추진 상황 등을 현지 조사를 통해 확인하는 한편 유관기관 등에 대상자들의 타업종 종사 및 경영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제공을 요청해 두고 있는데 조사결과 사업 취소 사유가 발생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1차 시정토록 지시하고 차후 재조사를 거쳐 시정이 되지 않을시는 해당 사업을 취소하고 지원 자금을 회수할 방침이라고 한다.

1999.03.2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