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관 사칭 소화기 강매 충약사례 발생 』 소방관을 사칭하여 소화기를 강매 또는 충약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관계자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지난 3월초 선구동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 2대의 약제를 교체하여 준다면서 가져간 소화기를 며칠 후 다시 가져와 충약비용으로 30,000원을 받아간 후, 이틀뒤에 또 다른 유사 소화기 판매업자가 나타나 소화기 약제교체를 요구해 소화기를 살펴보니 약제자체가 없는 빈 소화기로 판명되는 피해를 입었는가 하면, 4월초에는 동금동에서 사복차림을 한 남자 2명이 소화기 약제를 교체하여야 한다면서 소방서에서 나온 것처럼 행동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주인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슬며시 도망쳐 피해를 면하였고, 역시 같은 시기 경남상가 인근에 피해자로 하여금 소방서에서 나온 것으로 착각케하여 시중가보다 비싼 15,000원에 소화약제를 교체토록하는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금액으로는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시민들의 무지를 비집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이러한 사례에 소방관계자들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복장이 소방복과 비슷한 곤색잠바나 자체제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서 ××소방서에서 왔다면서 유별히 소방부분만 강조하여 소방서에서 소방점검 나온 것으로 행동이나 말씨를 사용하고 소화기가 없는 곳에는 소방법규를 운운하며 구입을 강요하거나 소화기가 있는 곳상에는 소화기 유효기간이 경과 하였다면서 약제를 교체토록 한다는 것이다.
소방서 직원인 경우는 흉장과 계급장 및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해 달라는 관계자의 주의와 함께 빠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1999.04.26~05.02 2000년 11월 17일 22시 30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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