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송포동 소재 삼천포복지관과 공동으로 작년 4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장애인 및 거동불편노인 목욕시켜주기”가 계획대로 장기간 계속되고 있어 대상자들의 환영과 함께 커다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사천시는 삼천포사회복지관 부설 재가복지복지센터와 상호 협조하에 지난해 4월부터 관내 장애인 및 거동 불편 노인 중 희망자 30명을 이홀동 소재 복지시설인 합심원내에 새로 지은 목욕탕을 활용, 목욕을 시켜주는 복지 봉사활동을 펴왔다.

시는 지난해 4월 이 복지시책을 시행한 이후 삼천포복지관 부설재가복지센타 소속 박종성, 강경태 두 사회복지사의 지도 관리하에 향촌동 최연순씨외 1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재가복지센타 차량 2대를 이용해 대상자들을 합심원으로 수송, 대상자들의 목욕을 돕거나 목욕을 시켜주는 봉사활동을 펴도록해 지난해말까지 12회에 걸쳐 연인원 382명의 장애인과 거동불편노인들에게 혜택을 주었으며 금년 들어서도 4월말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장애인 54명과 거동불편노인 87명 등 모두 141명에게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1999.05.0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