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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 전국사진촬영대회서 김도진씨 동상수상 』
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지부장 정현표)가 주최한 99년 진주 전국사진촬영대회 공개심사가 23일 진주 봉곡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지난달 25일 진주시 판문동 진양호 일원에서 있었던 촬영대회에서 총 1,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이날 출품작 공개심사를 가지게 되었는데 금상에는 백종문씨의(진주)‘응시2’가, 은상에는 정치화씨(진주)의 ‘북춤1’이 차지하였는데, 두 작품이 수상한 동상부문에서는 사천시의 사천읍내에 거주하고 있는 김도진씨(32)가 ‘갈망’이라는 제목으로 ‘베일속의 여’의 정철수씨(합천) 와 함께 수상하게 되었다.
사진인구의 저변확대와 사진인들의 창작의욕 고취 및 친목도모에 이바지함을 목적을 둔 이번대회에서 동상을 입상하게된 김씨는 이미 고등학교때부터 사진에 취미를 두고서 작품활동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불과 2년여. 기회를 기다리다 출품한 작품이 수상을 하게돼 감회가 새롭다고 한다.
현재 사천읍내에서 러빙포토라는 사진관을 운영하면서 앞으로는 사람들의 살아가는 인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싶다는 포부도 밝혔는데 이번 출품된 작품을 통해서도 승무복을 입고있는 여인의 갈망을 눈동자에 담아 두고 싶었다는 취지를 얘기 해 주었다.
1999.05.31~06.06 2000년 11월 21일 11시 4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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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