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산불진화선 구축 및 임업 발전을 위해 모두 4억1천981만2천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 구간 7.0km의 임도 개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가 시행하고 있는 임도개설사업은 6천394만6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남양동 죽림지역 1.09km 개설사업과 7천330만6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사남면 우천지역 1.0km구간 개설, 용현면 덕곡 지역에 9천585만1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1.5km구간개설, 곤양면 대진지역에 5천509만3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0.85km구간개설, 곤명면 정곡지구에 1억3천161만6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2.56km구간개설사업 등으로 되어 있다.

이중 남양동 죽림지구와 사남면 우천지구, 용현면 덕곡지구의 임도개설사업은 이달 초 이미 착공하여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곤양면 대진 지구와 곤명면 정곡지구의 임도개설사업은 사업대상지와 인접지주들의 동의서를 각각 70%와 40%를 확보해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임도개설사업이 완료되면 산불 발생시 진화선 구축 및 확산방지 효과와 임업에 필요한 각종 장비, 자재, 약품, 비료 및 생산품 운반 등 임업 활성화에 필요한 여건 개선 효과를 함께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1999.05.3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