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 맥주보리 수확 늘 듯 』 사천시 관내 맥주보리 재배 면적이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 든데도 불구하고 올해 수확량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상악화 등으로 재배면적 1,459㏊에 4,221t이 생산되었으나 올해는 재배면적이 줄어든 1137.5㏊에 역시 작년과 비슷한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어 올해의 맥주보리 수확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9,000호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맥주보리의 생산으로 농가들의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도 보여지는데 쌀보리 40㎏ 1가마 1등급이 33,000원 2등급이 31,490원 등외가 26,710원으로 유통되고 있다.
한편 시중에 유통되는 쌀보리를 제외한 모든 맥주보리는 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주류회사와 기타 사업체로 판매가 된다고 하며 기존 쌀보리보다 맥주보리의 실제가격에 있어 높은 수매가격을 보여 농가들의 수익으로 맥주보리 생산 가구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1999.06.07~06.13- 2000년 11월 24일 12시 36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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