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삼천포항 앞바다 포함 통영시 사량면까지 청정해역 국제공인 』 경남도는 지난 13일 남해군 창선면∼사천시 삼천포항∼고성군 하이면∼통영시 사량면을 기점으로 하는 5,860㏊의 바다에 대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패류생산 지정 해역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해역에서 생산되는 패류는 간편한 절차만 거친 뒤 미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도는 또 패류수출 활성화를 위해 사천만 5,000㏊와 사량도 서해안 7,000㏊도 2003년까지 지정해역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패류생산 지정해역은 해양수산부가 국립수산진흥원 등의 3년치 수질분석 결과를 토대로 FDA에 신청을 하면 현지실사 등을 거쳐 공인되며 현재 국내에는 이같은 지정해역이 5개소가 더 있다.
-1999.06.21~06.27- 2000년 11월 24일 12시 2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