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0년 2월을 완공목표로 지난 97년 4월부터 80여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는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좌석증설문제로 공사가 잠시 중단된 상태다.

당초 연건평 1,225평, 대공연장 600석, 소공연장 190석의 규모로 공사를 시작했던 문화예술회관이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여론에 부딪혔다.

대공연장의 규모인 600석은 인근 중소도시에 건립되어져 있는 예술회관의 최소규모인 800석에도 미치지 못함을 지적. 관계자들이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에 관계당국의 수용과 함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뒤 800석으로 좌석수를 늘리기로 확정 오는 7월초에 설계변경 및 용역에 들어가 8월 중순경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완공일정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술회관 입구 확장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규모는 기존 그대로 두면서 좌석수만 늘이게 되는 이번 설계변경과 함께 열악한 문화적 환경을 극복하기위한 문화예술회관의 건립에 시민들은 문화적 고갈에의 기대를 걸면서도 여러구실로 지연되는 듯한 공사진척에 우려를 낳고 있다.

오는 2000년 2월을 완공목표로 지난 97년 4월부터 80여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는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좌석증설문제로 공사가 잠시 중단된 상태다. 당초 연건평 1,225평, 대공연장 600석, 소공연장 190석의 규모로 공사를 시작했던 문화예술회관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여론에 부딪혔다. 대공연장의 규모인 600석은 인근 중소도시에 건립되어져 있는 예술회관의 최소규모인 800석에도 미치지 못함을 지적. 관계자들이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에 관계당국의 수용과 함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뒤 800석으로 좌석수를 늘리기로 확정 오는 7월초에 설계변경 및 용역에 들어가 8월 중순경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완공일정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예술회관 입구 확장공사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규모는 기존 그대로 두면서 좌석수만 늘이게 되는 이번 설계변경과 함께 열악한 문화적 환경을 극복하기위한 문화예술회관의 건립에 시민들은 문화적 고갈에의 기대를 걸면서도 여러구실로 지연되는 듯한 공사진척에 우려를 낳고 있다.

-1999.06.2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