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일대해수욕장 이동 소비자고발센터 운영 』 사천시는 10일 개장한 남일대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불편, 불만과 피해를 방지, 해결하기 위해 행정종합봉사실 내에 이동 소비자고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이동 소비자고발센터에는 시 소관부서 관계공무원 1명과 소비자 보호단체인 YWCA관계자 1명이 상주하면서 해수욕장 주변 업소를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불편 불만과 피해 상황, 생활민원과 건의사항을 접수하여 현지 실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카드를 작성 관리하면서 지도, 개선해나가는 등 활동을 펴게 된다.
한편 남일대해수욕장번영회와 시 관계자, 소비자보호단체 대표들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이달 초 해수욕장 주변 업소의 음식요금 및 편의시설 사용료 결정을 위한 조정위원회를 개최, 비빔밥 가격을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 국수값을 1,700원에서 2,000원으로 300원 각각 인상하고 아직 어려운 경제 사정을 감안해 정식을 비롯한 음식값과 튜우브 및 수영복 대여료 등 15개 품목 가격은 작년과 같은 가격으로 동결시키기로 결의한바 있다.
-1999.07.19~07.25- 2000년 11월 24일 11시 3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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