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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하합창단초청 성가의 밤 』
교회음악 지도자들과 애호가들이 오라토리오, 칸타타, 미사, 모텥 등 교회음악작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자 1990년 10월 현 지휘자인 김명엽 교수에 의해 창단된 서울 바하 합창단이 초청되어 아름다운 화음으로 한여름밤을 수놓는다.
기독교대한 성결교회 경남서지방회(회장 : 박필현 목사) 음악분과의 초청으로 오는 8월10일 화요일 저녁 7시30분 삼천포성결교회당에서 공연을 하게될 서울 바하 합창단은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명실공히 국내에서도 그이름을 자랑하는 정상급 합창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창단때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적게는 4회 많게는 7회씩 규모있는 공연들을 보여온 바하합창단은 이를 창단한 김명엽 지휘자와 함께 그 빛을 더욱 발하고 있는데 연세대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에서 수학,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 국립합창단, 서울시립, 수원시립합창단 등 여러합창단을 객원지휘했던 김교수는 합창지도자로서 떨쳤던 유명세와 함께 지금은 기독교음악분야에서 교회음악 아카데미를 지난 1990년에 창립 전국적으로 활동중에 있고 추계 예술대 교수로도 재임중이다.
각기 여러 분야에서 생활하면서 음악활동을 함께 하는 40여명의 성인 합창단이 보여줄 이번 공연은 그동안 가질 수 없었던 또 다른 문화의 진수를 맛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99.07.19~07.25- 2000년 11월 24일 11시 46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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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