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1일자로 국세행정조직개편에 따라 사천·하동세무서가 진주세무서에 통합돼 새롭게 출발함으로써 진주세무서가 진주를 비롯해 사천시·산청군·하동군·남해군을 관할하게 되었다.

실제 통합되는 세무서에는 지서를 설치하게 되며 기존의 사천·하동지서에서는 종전과 다름없이 모든 민원업무와 각종 신고를 처리해 우려하는 큰 불편은 없을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종전 진주세무서의 총무과·직세과·재산세과·부가가치세과 등 4개과는 납세지원과·징세과·세원관리 1과·세원관리 2과·조사과 등 5개과로 개편되고 사천·하동세무서의 총무과·직세과·간세과 등 3개과는 사천지서·하동지서 등 2개지서로 개편된다.

이와 함께 달라지는 업무내용으로는 진주세무서에서는 통합전 진주세무서 종전업무와 지서관할조사업무, 법인사업자 세적관리 업무 등을 하게되고 지서의 경우 개인 사업자의 세적관리와 민원서류 발급 등 납세서비스업무, 체납액 정리업무 등을 하게된다.

-1999년 8월23일~29일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