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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경남지부 사천지회 출범 』
1998년 12월3일 전교조 사천준비위원회 결성이 합의 되면서 출발하게된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경남지부 사천지회(지회장 김종화 52 사진)가 정식출범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10월1일 오후6시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서 가진 이날 출범식은 지난 98년 12월21일 준비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으로 인해 올해 4월7일 사천지회로 승인되면서 출범을 위한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다.
교육관계자와 각 학교장 및 시의회의원 등 관련인사들과 노동조합관련 연대 기관장들과 사천지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던 이날 출범식에서 김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신자유주의에 입각한 교육정책으로 교사가 한낱 교육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고만 암담한 교육계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이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전교조와 함께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을 추구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전교조 사천지회는 지난 6월28일에 지회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는데 현재 9월14일 기준 회원으로는 39개 학교중 32개교의 227명의 교사들이 회원가입해 있는 상황이다.
-1999년 10월11일~10월17일자 2면-
2000년 11월 23일 12시 03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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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