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진료센터는 21일부터 이달말일까지 초등학교 이하 교육기관 및 시설 주변의 위해 식품 및 완구류 유통, 판매행위를 근절키 위해 경찰, 명예감시원들과 합동단속을 펴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시 보건진료센터 식품위생 담당직원과 사천경찰서 명예식품감사원 등이 2개조를 편성해 실시하는데 단속반은 관내 27개 초등학교와 54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주변의 문구점과 식품점, 식품접객업소, 행상인들을 대상으로 위험한 장난감이나 손, 발가락 등 사람의 신체 부위를 본떠 만들어 혐오감을 주고 어린이들의 정서를 헤칠 우려가 있는 완구류를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을 경과한 식품을 판매하는 행위 등에 대한 지도 단속을 펴게 된다.

-1999년 10월25일~10월31일자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