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호박 수출길 활짝 』 사천시는 새천년 새해를 맞아 밤호박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경남무역, 알파-KS 등과 수출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신선농산물 수출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이번 계약재배하는 밤호박은 전량 일본에 수출될 예정으로 곤양, 서포지역에서 약 10ha를 재배하여 10만불 정도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사천시는 지난해를 '신선 농산물 수출시작의 해'로 정하여 총력을 경주한 결과 목표 15만달러의 310%를 초과 달성한 47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거양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참여 농가들도 수출에 대한 자신감과 신선 농산물 국내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등의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룩한 수출실적을 경험으로 올해는 60만불의 신선농산물 수출계획을 수립하고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하여 새로운 작목개발과 기존품목의 수출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시장이 수출농단 현지를 방문하여 수출참여 농가를 격려하고 수출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관계공무원과 농업인이 농산물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성과거양을 위하여 예산지원, 기술보급 현장지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2000년 1월 31일 ~ 2월 13일자 4면-
2000년 11월 20일 13시 54분 / 경제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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