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시민 및 시설보호자들에 대한 위문격려 활동을 27일부터 2월초까지 전개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정만규 시장과 오원석 부시장, 각 읍면동장별로 위문 대상자 및 범위를 정하여 공동모금회의 이웃돕기성금 898만5천원과 시의 이웃돕기성금 606만5천원, 사회보장적 수혜금 666만4천원 등 2천171만4천원으로 과일 30상자와 라면 110상자, 과자세트 94상자, 생필품세트 351세트, 식용유 1,550병 기타 선물, 위문품을 마련하여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모자세대 및 부자세대, 경로당 등지에 전달하고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정만규 시장은 원폭피해가족을 시작으로 향촌동 중향경로당, 동서금동 해변경로당, 보훈회관, 영복원 등지에 28일은 오후 2시부터 용현면 석계경로당을 시작으로 독거노인세대, 염광원, 노인회사천시지부,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지에 들러 백미와 과일, 산자, 정종, 식용유세트, 라면 등 선물 및 위문품을 전달, 격려에 나섰다.

-2000년 1월 31일 ~ 2월 13일자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