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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섯번째 사랑의 일일찻집...심장병환자 및 어려운 이웃돕기 』
끝없는 사랑의 실천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이 따뜻한 이웃들의 동참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벌용동새마을협의회(회장 김시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순)가 공동주관하고 벌용동사무소가 후원한 제6회 심장병환자 및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일일찻집이 지난 3월 11일 시외버스 정류장 2층 터미널다방에서 20여명의 회윈이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이날 행사를 마쳤다.
지난 1994년 그 첫사랑의 실천을 시작한 뒤로 끝없는 나눔의 현장을 보람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이들의 활동이 금년에도 여섯번째로 이어져 이날 행사에서는 4백20만원의 성금이 답지되었다.
실제 행사장을 찾은 450여명의 손길들과 함께 숨은 사랑의 손길들이 모아져 이러한 성금이 모아진 것에 대해 행사를 주관했던 임원들은 거듭감사의 말을 이으며, 이렇게 기탁된 성금들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심장병환자와 소년·소녀가장, 불우독거노인 10세대에게 전액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어려운 현실과는 상관없이 이같은 이웃사랑실천은 계속이어질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삭막한 사회에서 그래도 따뜻한 사랑이 있는 훈훈함을 보여줘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2000년 3월 20일 ~ 3월 26일자 3면-
2000년 11월 16일 18시 4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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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