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마지막 총회를 개최하면서 주인을 찾지 못하고 표류상태로 지역농구인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 사천시 농구협회가 새임원진을 구성 하였다.

지난 6월 22일 사천시 체육회에서 올린 새로운 농구협회의 임원진을 보면 현재 경상일보의 주재기자로 있는 김영수씨가 회장으로 현 도의원인 김봉권씨, 한의원 박철규씨 삼천포여고의 노재운 농구부장이 부회장에 선출되어 농구협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지역적인 열악함을 극복하면서 농구명성을 주도해온 지역농구가 농구협회의 새로운 출발로 기로에 서게 되었다.

-2000년 6월 26일 ~ 7월 1일자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