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의회는 제3대 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의건을 지난 10일 제47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의장으로 이원식 의원, 부의장으로 차병탁 의원을 선출하였다.

1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실시한 결과 이원식 의원이 차점자와의 2표차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사천시 의회를 이끌게 되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선구동 출신의 차병탁 의원이 4표차로 선출되었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사남면의 강득진 의원이 총무위원장에는 남양동 출신의 강석순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축동면 출신의 최동식 의원이 각각 선출되어 활동에 들어 가게 되었다.

한편 진행되고 있는 제47회 사천시의회 임시회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사천시통합청사건립 위치선정의건과 함께 2000년 각 부서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당면현안을 다루게 된다.

-2000년 7월 17일~7월 23일 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