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철 빈집털이 절도사건 조심 』 매년 휴가철인 7∼8월 사이 빈집털이 절도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각 가정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의 경우 지난 1999년의 경우 매월 평균 5∼6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하였는데 비해, 휴가철인 7∼8월의 경우에는 14∼15건의 빈집털이 절도사건이 발생하여 휴가철이 다른 때에 비해 절도사건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에 따라 각 경찰서에서는 휴가철이면 급격히 늘어나는 빈집털이 절도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빈집사전신고제”를 실시 해 주민들이 휴가시 빈집임을 사전에 파출소에 신고하면 특별순찰을 실시하여 절도사건 예방에 나서게 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그나마 인력부족으로 모든 절도사건을 예방할 수 었는 실정이지만 휴가철이 되면 급격히 늘어나는 빈집털이 절도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빈집사전신고제를 통해 파출소의 도움을 받는 사전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0년 7월 24일~7월 30일 3면-
2000년 11월 14일 13시 4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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