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용현면 신복리 496번지 일원에 97평 규모로 짓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겸 농업인 교육관 건립공사가 70%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예정 완공기간인 다음달 말일 예정에는 공기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가 올 1월 4일에 착공하여 오는 9월 이내 완공을 목표로 시공하고 있는 연면적 497평의 3층짜리 철근콘크리이트 슬라브조 농업기술센터는 지상 1층에 토양거정실, 식물병원실, 기계실 등을 2층에 전산실과 농업관련 도서실 및 각종 시설과 기구를 갖추게 되며 3층은 학습단체실과 자료실, 대회의실, 방송실, 기자재실 등을 갖추어 농업인 학습관으로 쓰이게 된다.

새 농업 기술센터는 시가 신영농기술 개발과 농업관련연구개발 및 실험재배 등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농업개발시설의 바로 옆에 건립되어져 시험재배, 연구 등을 통한 신영농기술 및 첨단농법 개발, 기타 농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이론교육 및 현장학습의 견학과 실습 등 농업인에 대한 종합적, 입체적인 영농교육이 가능하게 되어 전반적인 농업발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년 8월 7일 ~ 8월 13일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