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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신문물의 유해와 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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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촌민속박물관 무산위기 』

사천시가 어촌문화의 계승 발전 및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계획한 어촌민속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해 정부가 재검토 의사를 밝혀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시는 어촌의 역사와 수산업의 변천과정 등을 소개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2년말 완공을 목표로 대방동 97-4번지일대 4,537평의 터에 국비 44억원과 시비 30억원 등 총 74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어촌민속박물관을 수산동식물 표본전시실, 어촌 민속실 등 1,300여평에 이르는 기능시설을 갖추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10억원씩 30억원을 지원받기로 하고 시도 올해 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공사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지난 6월 정부가 전국 14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같은 사업들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데다 사업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는 이유를 들어 전면 재검토를 지시해 국비지원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에 있다.

-2000년 8월 7일 ~ 8월 13일 3면-

2000년 11월 14일 12시 09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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