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국도 및 시내 간선도로변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천경찰서와 함께 신호기 연동화 운영대상지 추가 조사를 실시 하는 등 신호등 체계 개선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나섰다.

시는 현재 사천공항과 공군부대 정·후문, 한국항공과 사천여자정보산업고 구간 5기, 벌리시외버스터미널과 유성탕 구간 2기, 동림현대아파트와 남일교통 구간 2기, 선진공원 진입로와 용남고 앞 구간 2기 등 총 11개 구간 19기의 교통신호기를 연동 시스템으로 작동 시키고 있다.

차량운행 대수 기타 관련 사항의 변동에 따라 연동화 추가 설치 및 조정이 당연히 필요할 것으로 보고 동지역 중앙로와 국도 3호선 구간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따라 사천시는 사천경찰서와 협의하여 연동화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거나 조정하여 불합리한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2000년 8월 21일 ~ 8월 27일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