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풍성한 결실만큼이나 이웃과 함께 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어려움에 처해있던 이웃과 함께 주위를 훈훈하게 해 주었다.

지난 9월 8일 사천읍내 청실회(회장 서윤기)에서는 무공수훈자회 및 불우가정들에 라면 10박스를 전달하였고, 의료법인 순영재단(이사장 황성균)에서는 소년소녀가장 6세대에 10㎏ 백미 6포를, 새싹서점의 조용문씨는 소년소녀가장 1명에게 필요한 소품들을 구입해 주었는가 하면, 공군부대의 인사관리과 직원들은 독거노인 5세대에 200,000원의 현금을 각 세대별로 전달했으며 사천공항출장소 직원일동이 독거노인 1명에게 30,000원의 현금을 전달하였다.

다음날 9일에 영신주유소의 박성식씨는 환경미화원들에게 200,000원을 전달하였는가 하면 사천라이온스(회장 성재윤)는 소년소녀가정 5세대에 라면 10박스와 백미 20㎏ 5포를 전달하였고 진사식당의 서보안씨는 환경미화원들에게 200,000원의 현금으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외에도 사천읍 적십자봉사회에서는 신애원을 방문, 과자와 과일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때에 맞이하는 추석 명절을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주위를 따뜻하게 해 주었다.

2000.09.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