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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장기쟁탈 제14회 전국바다낚시대회 23, 24 양일간 』
바다낚시의 묘미를 살리고 낚시질서의 확립과 낚시안전의 계몽 및 저변확대와 함께 사천시의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사천시 낚시연합회(회장 이춘기)가 주최하는 사천시장기쟁탈 제14회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지난 16, 17일의 행사일정이 태풍 사오마이의 북상으로 연기,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으로 개최된다.
해마다 전국 낚시꾼들의 손맛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전국바다낚시대회의 규모가 확산되어 가는 가운데 올해에도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접수를 마감하면서 전국 162개 팀 324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대방 관광유람선조합 위치에서 23일 10시까지 집결하여 11시에 정만규 사천시장 등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한 후 이어 승선하여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2인 1조가 되어 각각 낚시꾼의 기질을 발휘하게 된다.
전국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답게 시상식도 푸짐하다. 종합 1등에는 금메달과 함께 9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게 되며 2등에게는 은메달과 500만원 3등에게는 동메달과 3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지게 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전체 최다어상, 조를 떠나 개인 1마리에 주어지는 최대어상, 잡어우승·준우승·준준우승, 조우승·조준우승·조준준우승, 특종상, 조별최다어상, 자연보호상, 표어상 등으로 나누어 메달과 부상이 주어지는데 이날 낚시대회는 욕지도, 갈도, 연화도, 모대납도, 두미도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2000.09.18~09.24 2000년 11월 05일 16시 52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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