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태풍 사오마이 피해복구 한창 』 제14호 태풍 사오마이의 영향으로 모두 115㏊의 농경지 벼쓰러짐과 피해를 입은 사천지역에서는 16일, 17일 양일간 사천시 산하 직원 820명이 사천읍과 정동면·사남면·벌용동·향촌동 지역논에서 8.5㏊의 도복벼 복구작업을 실시하는 가하면 19일에도 205특공여단 장병 230명을 비롯 공군부대와 8962부대 장병, 경남도기동대와 사천경찰서등 각계에서 동원돼 모두 19㏊의 쓰러진 벼세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22일까지 군인과 공무원 등 800여명이 매일 벼세우기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어 전체 쓰러진 벼의 92%에 대한 106.8ha 벼세우기가 완료되어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위로해 주었는데 사오마이 태풍으로 인한 사천시의 피해는 농작물 완전도복 98ha 반도복 17ha, 총115ha와 함께 과수 등 낙과 피해가 9.5ha로 나타났으며 가수리양식장 4조1,168만원, 제방유실 2건, 방조제 석축 1건, 해안도로 옹벽 1건 등 4건에 3억1,658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2000.09.25~10.01 2000년 11월 05일 16시 3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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