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동 삼거리에 입체교차로 설치키로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평면교차로인 사천시 축동 삼거리 신호대 일대에 입체교차로를 설치키로 했다.
이는 남해고속도로 사천~진주 구간에 톨게이트를 설치하자 이를 피해 국도3호선을 운행하는 차량들이 급증해 사천시 축동 삼거리 신호대 일대가 심한 차량정체현상을 빚은데 따른 것이다.
사천 인터체인지와 국도3호선과 만나는 축동 삼거리 신호대 일대는 하루 4만여대에 이르는 차량 통행량으로 혼잡을 이루고 있는데, 사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수가 나날이 늘고 있고 시공중인 축동면과 정동면 풍정간을 잇는 사천읍 우회도로와 사천 대방에서 남해 창선간을 잇는 연륙교 가설공사가 완료되는 2001년 9월께는 차량정체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을 우려해 입체교차로 설립이 요구돼 왔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사업비 60억원을 들여 평면인 사천교차로를 입체교차로를 변경키 위해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어 내년초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000.09.25~10.01 2000년 11월 05일 16시 34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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