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기능경기대회 마감 』 노동부와 울산광역시가 주관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울산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최한 제35회 전국기능경대회가 지난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다음대회를 기약했다.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는 5개의 경기장에서 전국 16개시·도의 1,741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계조립등 51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들을 선보였는데 서울특별시가 금메달 8개, 은메달 9개, 동메달 5개로 종합우승을 차지 하고, 대구광역시가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로 준우승, 그리고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한 경기도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경남은 종합 11위를 하였는데 대표로 출전했던 사천지역의 대표선수들은 입상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특전이 주어지는데, 금메달 수상자는 상금 600만원, 은메달은 400만원, 동메달은 200만원, 장려상(4위) 70만원, 그리고 5위 50만원, 6위 3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지고, 동메달 이상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 규정에 따라 해당종목의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가 하면 내년 9월 서울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하여 세계최고의 기능인들과 역량을 겨루게 된다.
2000.10.02~10.08 2000년 11월 05일 15시 5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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