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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강정수장가는 신도로 사거리 사고 빈발 』
얼마전 개통된 용강주공아파트와 국도3호선을 잇는 도로가 교통사각지대로 드러나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도로바닥이 하얗게 칠해졌다.
불과 500여미터에 달하는 곳으로 오전 10시기준 분당 30여대의 차량이 교차로를 가로지른다. 삼천포제일중학교와 와룡산으로 올라가는 길과 진주나 시내로 가려는 용강주공아파트 등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의 차량이동은 부쩍 늘어난 가운데 학교 근접지역이어서 교통사고가 항상 예견되고 있다.
교차로 지점에서 아무런 경계표시나 신호도 없어 초행길의 운전자는 교차로인줄 모르고 가속을 유지한채 그대로 질주하는 상황이다. 와룡산방향으로 올라가는 상행선 도로는 노폭이 좁아 양방향이나 좌우방향에서 오는 차량들이 좌·우회전을 할 경우에는 아슬아슬하다.
좌·우의 시야가 좁다는 운전자들의 의견도 있는 가운데 미연의 사고예방을 위한 시당국과 관계자들의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00.10.16~10.22 2000년 11월 05일 15시 2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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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